저한테 마음 주지 마세요. 주셨다면 다 거둬가세요. 신데렐라 언니 中 3주간의 출장을 떠났던 나카하라는 차에서 불편한 수면을 취하면서까지 급히 포트 마피아로 돌아왔다. 부하들에게는 원래 일정대로 돌아와도 괜찮다며 혼자 차를 몰고 가겠다는 것을 보지 가만 두지 못해 함께 돌아오게 되었다. 나카하라가 몇 번이고 괜찮다며 만류했지만, 그들은 나카하라의 충성된 부...
너에게 갈게. 네가 오지 않겠다면, 은희경 - 소년을 위로해줘 다자이가 포트 마피아를 나갔다. 나카하라는 그가 무슨 연유로 나간 것인지 알지 몰랐지만, 나카하라에게는 좋은 일이었다. 귀찮았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안타깝게도 사망이 아니라는 부분이 있지만, 당장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이제 더 이상은 본심을 선의로 위장...
추천 BGM : 今、咲き誇る花たちよ/コブクロ (Goose house Cover) https://youtu.be/rS87DCftyao 내가 봄을 불렀어. 널 주려고 남자가 사랑할 때 中 벚꽃잎이 막 떨어지기 시작할 무렵은 꽃놀이에 술을 곁들이기에 가장 좋은 날이다. 밤하늘에 흐드러지는 벚꽃을 바라보며 따뜻한 청주를 마시며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하는 순간은 일 ...
우리는 사라져 간다. 충실히 소모될 것이다. 너를 사랑해. 이 기막힌 재난과 함께. 김이듬 - 막 길드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은 조직원들의 장례를 치루는 날이었다. 새벽에는 우중충하며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었다. 마치 물을 잔뜩 머금은 스펀지처럼 금세 비를 내릴 것 같은 날씨였다. 세상은 누군가 죽더라도 그것이 당연한 자연의 순리인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
!! 폭력 및 유혈묘사 (츄야->모브, 다자이->아쿠타가와)가 있습니다. !! 마땅히 그래야하는 방식대로 사랑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널 사랑했어. 절망적으로. 로랑스 타르디외 - 영원한 것은 없기에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모자를 고쳐 쓰고 장갑을 끼고 옷을 껴입고 방문을 나서자 여전히 영문 모를 붕대를 감은 다자이가 답지 않게 아이를 데리고...
사랑이 아니면 뭔데요? 그럼 우리가 한 건 뭔데요? 김태균 / 가시 검은 도마뱀은 대부분 무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약육강식이 지능과 이성을 가진 동물들에게도 아주 잘 통한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조직이다. 그렇기에 이능력자라 하더라도 대부분 총과 같은 무기에는 박식한 편이었다. 적어도 자신이 가진 무기를 손질하는 법 정도는 알고 있었다. 이능력으로 총도 막...
너는 긴 인생을 틀린 맞춤법으로 살았고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었다. 이제니 / 밤의 공벌레 나카하라 츄야가 오자키 코요에게 거두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오자키는 나카하라를 불러 앉히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와 새하얀 우유를 내어주며 온화하게 웃었다. 아직 오자키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그녀가 자신을 예뻐한다는 것쯤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은 분명 누군가가 꿈꿔왔던 것이면서도 동시에 참을 수 없는 것이 되어 있다. 그의 경우는 평화로 뒤덮인 갖가지 잔혹사들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참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차라리 유쾌한 일이라도 일어나면 좋을 텐데. 마침 내일이 만우절이니 분명 어딘가 적당하고 가볍게 웃고 넘길만한 즐거운 일이 있을 것이다. 그리 생각하던 다자이 오...
※ 당연히 캐붕이 있겠죠! 왜 없겠어요!! 참지못한 덕후의 심정으로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왜... 이럴수가...." 막 샤워를 마치고 돌아온 도민호는 NPC처럼 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남재이의 저 말이 잠꼬대인지 아직 깨어서 한탄하고 있는 것인지 구분하지 못했다. 그래도 꽤 오래 알고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었다...
“어서오세요.” 칸논자카 돗포는 금요일 밤인 오늘도 어김없이 같은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신쥬쿠에서 그나마 고급스러운 요리와 회식이나 조용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으로 이루어진 식당이었다. 이 근방에서는 이곳이 유일했기 때문에 최소 주 2회에서 주 5회는 방문하고 있다. 입구에 앉아서 손님을 맞이하는 그녀는 이 가게의 주인이었다. 어제는 그 딸과 함께 ...
쓰고싶은 것을 쓰고 있습니다. 맛있으면 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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